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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 해수욕장 긴급조사

꿀팁전단지 2023. 6. 21.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려고 계속 시도 중인 가운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제주 함덕해수욕장, 강원 경포해수욕장 등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곳이 개장 전, 방사능 긴급조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해수욕장조사 썸네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보

2011년 일본에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발생된 오염수가 130만 톤이 된다고 헙니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주변 국가들이 전부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 대한민국에서는 방류허가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주변 국가들이나 환경 운동가들은 전부 반대하는 입장이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는 이 계획이 안전하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일본정부에서는 처리수라고 부르며,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세슘 134 세슘 137, 스트론튬 90 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다핵종 제거설비를 통해 이 물질을 처리하고, 처리수를 물로 희석한 후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양 방류는 30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고 있으며, 삼중수소는 걸러내기가 쉽지 않은 성질이어서 다핵종 제거설비를 거쳐도 삼중수소는 남는다고 합니다. 이대로 바다로 방류하게 되면 바다에는 삼중수소가 떠돌게 됩니다. 삼중수소가 인체에 계속 축척되면 헬륨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유전자 변형 세포파괴등 각종 암이 발생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국내 해수욕장 점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논의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곧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장을 앞두고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대표 해수욕장 20곳에 대하여 긴급 방사능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곧 있을 여름휴가철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대표 해수욕장은 매주 방사능 분석을 시행하고 공개해 국민 모두가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해수욕장 점검 이외로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0건 진행되었고,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은 없었다고 검사 현황을 설명했고, 지난 브리핑 때 치바현에서 입항한 1척을 조사했고 방사능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해역과 국내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말하였으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해양수산물업계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제 해양방사는 검사는 92개로 진행되는데 200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곧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걱정이 많으실 텐데, 국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믿어보기로 합시다.

그리고, 일본이 원전오염수를 방류하게 두면 안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 영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방류 후 200일 만에 제주해역에 도달하고, 280일에는 동해까지 도달한다고 합니다.

2011년 동일본 지진 때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하루 180톤가량 오염수가 생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2023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생성되었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인데요. 이제 저장할 부지가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일 큰 타격은 수산업계 종사자분들이며, 국내 수산물을 좋아하는 국민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든 분들이 피해를 입으며 해수욕장 등 즐길거리 먹거리를 뺏기는 일이 발생될 것이라고 봅니다. 일본 내에서도 방류금지 시위를 하고 있고, 주변국가에서도 반발하는데 대한민국도 상황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잃을게 너무 많기 때문에 걱정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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