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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추천 반박불가 메뉴 추천

꿀팁전단지 2023. 7. 15.

유독 비가 많이 오는 이번 여름. 밖에 나가기는 싫고 집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 많으시죠? 비 오는 날 뭐 먹을지 메뉴고민 하고 계신 분들은 잘 오셨습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반박불가 음식 메뉴 추천을 해드리기 위해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비 오는 날 추천메뉴 BEST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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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생각나는 음식 추천 메뉴 걱정 끝

 

비 오는 날 먹고 싶은 음식 BEST 

  • 부침개 & 막걸리 - 비 오는 날 무조건 생각나는 부침개. 김치천, 감자전, 부추전 비만 오면 다양한 부침개가 생각나곤 합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은 누가 뭐래도 파전에 막걸리 아니겠습니까?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궁합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바삭하게 구워지는 부침개 소리가 더하고 잘 구워진 기름진 전을 한입 베어 물고 구수한 막걸리를 한잔 곁들이면 이게 바로 무릉도원 아니겠습니까?  
  • 칼국수 - 비 오는 날 기온이 낮아져 따듯한 국물을 찾게 되는데,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칼칼한 육칼,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내 취향에 맞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면 따뜻한 국물이 속을 채워 든든해지고 몸에 생기가 돋습니다. 오늘은 칼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 짬뽕 - 비만 오면 왜 이렇게 칼칼하고 매운 게 당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비 오는 날은 중국집 장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비만 오면 저는 짬뽕을 찾게 되고 칼칼한 국물을 먹곤 합니다. 요리는 해 먹기 싫고 너무 과하게 먹고 싶지도 않은 분들은 당장 중국집에 전화하세요. 오늘은 짬뽕 먹는 날입니다.
  • 닭발 -  닭발은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지만 과감하게 추천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비 오면 저는 닭발이 항상 생각났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면 처음에는 비 오는 날 닭발?이라는 의문을 가졌다가 닭발에 맥주나 소주 한잔 하면 바로 인정해 버리는 음식입니다. 다만 호불호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비 오는 날 꼭 한번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한편 틀어두고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마라탕 - 중국에서 처음 마라탕을 접해보고 입맛에 안 맞아서 한국에 마라탕 열풍이 불었을 때도 절대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한국식 마라탕을 먹게 되었는데 너무 입맛에 잘 맞아서 자주 먹곤 합니다. 중국식 마라탕과 한국식 마라탕은 맛이 정말 많이 달라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비 오는 날 마라탕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국물 맵기를 조절할 수 있고 안에 들어갈 재료들을 내 취향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마라탕을 취향에 맞게 주문하고 소파 밑에 앉아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켜두고 먹으면 피로가 싹 풀려버립니다. 오늘 메뉴는 마라탕 너로 정했다.
  • 우동 & 어묵탕 - 깔끔한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보세요. 이번에 추천드릴 음식은 우동과 어묵탕입니다. 직접 요리하기도 간단하고 사 먹기도 간편한 메뉴입니다. 요즘은 밀키트가 너무 잘 돼있어 마트나 밀키트 매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고 맛도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우동하면 저는 투다리 김치우동을 원픽으로 꼽는데, 여러분들 취향에 맞게 튀김우동, 유부우동, 어묵우동 등 골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묵탕도 깊게 우려먹으면 진짜 깔끔하고 시원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 감자탕 - 비가 오면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칼칼한 국물등 다양한 음식이 떙기는데 뼈다귀해장국이나 감자탕이 이 대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푹 끓여진 감자탕 고기에 시래기나 묵은지를 싸서 흰쌀밥이랑 같이 먹고 안에 들어있는 수제비도 한입 먹으면, 아. 글 쓰는데 침이 고입니다. 감자탕에 수제비랑 묵은지 시래기 넣고 팔팔 끓여서 따듯하고 칼칼한 국물 떠먹고 단백질인 고기도 먹고 수제비도 먹고, 비 오는 날 정말 어울리는 최고의 메뉴인 것 같습니다. 
  •  두부김치 - 두부김치 또한 비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주로 술안주로 먹기는 하지만 살짝 데친 두부에 볶음김치, 갓김치, 파김치를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거기에 막걸리도 한전 곁들여 주면 좋습니다. 요리할 필요도 없고 정말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손 많이 안 가는 두부김치 비 오는 날 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갓김치랑 먹으면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 감잣국 - 이건 다른 어떤 추천메뉴에서도 언급된 적이 없는 비 오는 날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저만의 비밀 메뉴입니다. 감자만 있으면 만들 수 있고 손쉬운 조리법과 고소한 맛으로 비 오는 날 제격입니다. 감잣국을 끓이실 때 감자는 푹 익혀주시고 들기름으로 고소함을 첨가해 주시고 간을 살짝 해주면서 끓여주시면 20분도 안 걸리는 손쉬운 요리입니다. 비 오는 날 한번 감잣국 도전해 보세요. 한번 먹으면 비 올 때마다 찾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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