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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데타 프리고진 바그너수장 푸틴의 오른팔

꿀팁전단지 2023. 6. 2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러시아에서는 반란세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의 깊은 신뢰와 친분이 있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을 선언하며, 반란세력의 주동자로 돌아섰습니다.

 

 

프리고진 쿠데타 썸네일

 

 

러시아 푸틴의 오른팔 프리고진 정보

러시아 용병그룹 바그너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한때 푸틴의 요리사로 불릴 정도로 푸틴에게 총애받고 깊은 신뢰를 쌓았고 푸틴의 오른팔이라고 불릴 정도로 깊은 관계였습니다.

유년시절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를 꿈꿨으나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하였고, 18세 무렵 절도죄로 구속이 되었지만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풀려났지만 이후로 절도 사기 미성년자 매춘알선등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지르고 13년간 감옥에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출소 후 가족과 핫도그 장사를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되고 요식업으로 성공을 하며 이후 푸틴이 손님으로 식당에 찾아오면서 푸틴과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현재는 러시아의 기업인으로 민간 군사기업이자 푸틴의 용병인 바그너 그룹의 설립자이며, 푸틴의 최측근으로 러시아와 관련된 많은 국제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전쟁범죄를 일으켜 현재 미국에서는 공개수배자입니다.

 

 

러시아 예브게니 프리고진 쿠데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배치되었던 푸틴의 용병그룹인 바그너 그룹은 잔혹하기로 유명합니다. 22년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부근에서 민간인 대규모 학살 사건의 주범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무자비하며, 러시아 정부에서는 교도소 복무 중인 재소자들에게 바그너 그룹에서 몇 개월 복무하면 석방시켜 주겠다는 광도까지 할 정도로 국가와 바그너 그룹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푸틴의 오른팔 역할을 하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그너 그룹 수장인 프리고진은 러시아 남부 쪽 군본부를 장악하고 방송까지 하며, 국방장관이 오지 않으면 모스크바로 진격하겠다고 위협을 했습니다.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군의 헬리콥터도 한대 격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프리고진의 말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며, 자신들은 정의의 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과 총참모장이 오지 않는다면 남부 쪽 군 본부의 비행장을 포함한 군사시설을 접수하였으니 그 지역을 봉쇄하고 모스크바로 진격할 것이라며 다소 강하게 나오고 있으며, 저항을 시도하는 누구든 죽일 것이라고 선전 포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푸틴대통령은 24시간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모스크바 진격 가능성을 확인한 러시아 보안당국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모스크바 일대 주요 시설 및 교통기반 시설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바그너수장 프리고진 체포령

러시아는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하여 체포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프리고진은 끝가지 갈 것이라며 쿠데타를 지시하였습니다. 프리고진은 자신에게 체포령을 내리자 우크라이나에 있는 바그너 전투원 러시아 본토진격을 명령하였고, 전투원들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에 진입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과 바그너 전투원 앞을 가로막는다면 전부 파괴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하였으며 바그너 그룹에는 2만 5천 명의 전우들이 있으며 러시아인들에게 합류할 것을 촉구했고, 자신의 행동들이 쿠데타는 아니며 정의를 위함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에서도  제기해 왔으며 러시아 FSB는 러시아 국민에게 강압적 행동을 중단하고, 프리고진은 범죄적이고 배신적인 명령을 따르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러시아 푸틴의 오른팔이었던 바그너 용병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러시아에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에 푸틴은 체포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도 마무리되지 않은 채 러시아 안에서 반란이 일어난 상황에 푸틴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겠습니다. 하루빨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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